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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디스크 수술판정 받았지만 수술이 아닌 SNPE를 선택

작성자
SNPE
작성일
2018-02-26 11:17
조회
4208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나이 37세로 건축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았었죠.

[디스크 통증 발생]
때는2017년5월28일....아직도 그때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다가 갑자기 왼쪽 허리에 심각한 통증을 느껴지며, 왼쪽 다리가 잘 움직여 지지 않았습니다. 좀 지내다 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출퇴근시 지하철 1정거장 정도 먼저 내려 걷기 운동을 실시 했었죠 그와 더불어 동네 통증 클리닉에서 플롤로 주사 치료(인대강화 주사)를 병행 했습니다. 특별한 증상의 호전은 없었지만 그때까지는 다리까지 통증이 있지는 않았기에 근근히 출퇴근을 하면서 지낼 수는 있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증상 호전없이 지내다 7월 30일경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허리가 옆으로 완전히 휘어지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SNPE와의 만남]

귀국후 첫번째로 찾은 곳은 교대역에서 운영되는 용하다는 마사지 샵이었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다행히 옆으로 휘어진 허리는 점차 펴지는 듯 했지만 통증은 점점 악화되어 급기야는  다리가 당기고 저리고, 약간의 마비 증상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리저리 수소문 하던 중 회사 부장님에게 SNPE를 소개받게 되었죠. 처음에 설명 및 사진을 보고 이게 뭔 민망스러운 스트레칭 동작인가 하면서 거부반응이 있었지만 엉덩이 통증으로 1년을 고생하시던 부장님이 SNPE 운동으로 치료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SNPE 운동을 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9월 말경에 송파 곰두리 체육센터에 SNPE를 등록하고 주 2회 참석하여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유지영 강사님께서 아픈 부위 등을 체크하시고, 간단한 개념 및 웨이브 배개 사용방법 등을 알려 주셨습니다.  SNPE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시는 강사님은 회원 분들의 자세를 하나하나 잘 잡아 주셨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10월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서는 허리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밤에 잠을 잘 수 없었고 앉지도 서지도 눞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고향에 친척분이 운영하는 병원을 방문하여 MRI 촬영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일자 허리에다가 4-5번 디스크가 심하게 돌출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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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비정상인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위MRI 사진을 들고 청량리에 나름 허리를 잘 보신다는 신경외과 교수님은 만나러 갔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은 일단 수술이 필요하다 라는 것이 었습니다. 평생 수술대에 오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저는 충격을 받았었죠.

이때 처방 받은 진통제가 다음과 같습니다.
1. 울트라셋(마약성 진통제)
2. 솔레톤정(진통소염제)

 

[최중기 교수님과의 만남]
약을 먹으면 일단 버틸만 해져서 SNPE 운동을 하러 갈 수는 있었지만 매시간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SNPE 운동에 대한 믿음이 흐려져 갈때쯤 SNPE 창안자인 최중기 교수님을 만나러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 10월 19일에 MRI 사진을 들고 교수님을 만나러 갔었죠. 한번 상담에 상당한 비용이 들었지만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SNPE 운동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병으로 생각하지도 말라고 하셨고, 전설의 삼성전자 연구원님의 사례를 보여주시며, 이분은 1년 걸렸다고 희망과 장기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 하셨죠.

상담을 하면서 제 상태를 보신 교수님은 이정도면 SNPE 수련원에 가서 수련하는 것은 다른 회원들 및 강사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혼자서 집에서 운동을 하던지 아니면 중앙수련원에 나와서 운동할 것을 권유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장인인 터라 회사를 그만두거나 장기간 쉬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죠. 저는 유지영 선생님께는 죄송 했지만 저의 지속적인 운동을 위해서 조용히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곰두리 체육센터에 계속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 운동방법을 지도 받고 최중기 교수님께서 체형교정을 시도해 주셨는데 몸이 완전히 굳어 있고 앞으로 숙여지지 않는 상태를 보시고는 이런 사람은 처음 봤다며 조교님에게 따로 케이스를 기록해 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르기를 하기 힘들면 L 무브를 집중 반복하라는 운동 처방을 내려주셨죠.

지금 생각해 보면 최중기 교수님은 만나러 간 것은 SNPE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다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악화되는 통증]

집에 돌아와서 매주 2회 곰두리 체육센터에서 수련을 하고, 집에서는 하루에 L 무브 100개 이상씩 수행 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더 악화 되었고 위에 써놓은 진통제를 하루에 3번 먹어야 살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운동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수술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신경외과 교수님에게 찾아가 진료를 봤는데 역시 수술을 권유 하셨습니다. 이때는 저는 현실을 받아 들이고 수술을 하려고 마음 먹었었죠. 수술 스케쥴을 잡으려고 하는데 아내가 강남세브란스에 수술잘하는 유명한 교수님이 계시니 거기에 한번 진료를 받아 보는게 좋겠다고 해서 진료를 보았는데 그분 말씀은 일단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면 수술하기에는 아까우리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텨 보라는 것이 었습니다. 수술은 정말 하기 싫었기 때문에 저에게 남은 선택은 SNPE운동을 하면서 버티는 수밖에 었었죠.

 

 

[SNPE 운동의 효과]

투병의 컨셉이 버티기로 정해 지면서 강하게 마음먹고 진통제를 하루 3번 먹으면서 집중적으로 SPNE운동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웨이브 배개나 나무손을 사용해도 통증이 잡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이렇게 운동을 하다보니 11월이 될 때쯤에는 나름 1번 자세가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유지영 강사님도 자세가 괜찮다는 평가를 해 주시면서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러서 2번 동작도 등뒤에 아무것도 받치지 않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이 되었습니다.(1회 유지 가능 시간 15분)
신기하게도 진통제를 먹는 횟수가 점점 줄어서 2018. 1월 즈음에서는 하루에 2번 1월 말에는 하루에 한번 2월 초에는 진통제를 완전히 끊어서 이제 3주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몸이 앞으로 완전히 숙여지지는 않고(90도를 숙일려고 하면 통증발생) 잔통증이 약간 남아 있지만 지옥과도 같은 통증에서 벗어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SNPE 운동에 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 보려고 합니다. 통증이 완전히 잡히면 구르기 동작도 시도해서 온전한 허리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지난 9개월동안 운동해온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최소 수행)

- 1번동작 하루 30분

- 2번 동작 하루 30분

- L 무브 하루 100개
-웨이브 배개 및 나무손으로 근육풀기 30분
-곰두리 체육센터에 나가서 SNPE 운동 주2회
 

[SNPE 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

SNPE 운동의 오묘한 점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최중기 교수님에게 상담을 갔을 때에도 사실 운동이 제대로 이해가 됐다면 여기 와서 상담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SNPE 운동으로 자신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집중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또 한가지는 SNPE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 아파서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수술대에 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통제 등을 먹는 것을 치료의 과정에 있어서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지 않았다면 아마 수술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통증을 잡는데 9개월이 걸렸습니다. 이제 앞으로 구르기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정진해 보렵니다.

1년되는 날에는 MRI를 다시 찍어볼 생각도 있구요
두서없이 작성했지만,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우 여러분… 제 사례를 보시고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좋은 운동 만들어 주신 최중기 교수님 및 이하 스텝분들과
디스크 환자를 회원으로 받아 마음에 심적 부담이 크셨을 곰두리센터 유지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snpe/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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