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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만성변비,턱관절,o다리 교정 SNPE와 함께!

작성자
SNPE
작성일
2018-05-11 13:55
조회
3081
 

안녕하세요. SNPE를 만나고 난 후 달라진 제 삶을 써보려고 합니다.

 

 

<SNPE를 하기전 나의 상태>
1. 만성변비, 소화불량, 신경성대장염, 속 더부룩함
2. 턱관절 문제: 이갈이로 턱 통증 심함, 입벌리고 닫을 때 마다 딱딱소리
3. 수족냉증, 혈액순환 되지 않아 항상 발목이 빨간색
4. 안짱걸음, O자다리, Back knee
5. 안구건조증, 발목이 삐는 현상 잦음 등

 

 

#1 변비에 관한 나의 역사, 그리고 수족냉증과 O자다리

 

  한 부끄러운 에피소드를 들려드리자면 저는 돌이 되기도 전부터(태어날때부터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변비가 심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퇴근하고 돌아와 할머니에게 건네는 첫 인사가 늘 “오늘은 소은이 똥 눴어?” 였습니다.

그만큼 부모님도 “제 변비”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제 변비의 수준(?)은, 어릴때부터 시원하게 변을 본 적이 없었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2-3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릴적부터 변비를 고치기 위해 안해본 것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먹으면 되겠지 하고 변비약을 사먹었고, 그것으로 해결이 안되니 종류별로 사먹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부터 병원에서 관장도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약으로도 안되고 관장은 도저히 몸이 힘들어서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또 유행을 타던 물을 매일 2리터 이상씩 마셔보기도 하고, 우엉을 볶아 우엉물을 마시기도 하고,

파인애플 식초, 바나나식초 등 식초도 종류별로 만들어서 먹어보고 요플레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나아지기는커녕 그 후 오히려 몸이 더 차가워졌습니다.

 

 

  음식이 문제인가 하여 한때는 채식주의자처럼 채식위주의 생활도 해보고,

그것도 소용이 없어 생채식(현미를 생으로 먹는 식사법)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변비는 생채식만 매일 먹을때 조금 좋아질뿐 생채식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았고,

몸도 차가워지고 현미를 생으로 먹으려다 보니 턱도 아팠습니다.

이렇게 내가 평생 생채식만 먹으며 살아갈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보았습니다. 침, 전기치료요법 등등 그러나 전혀 제 몸은 반응하지 않았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또는 “신경성대장염”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변비해결을 위해 투자한 시간이 어느새 20년이 넘어가면서 저는,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변비는 제가 평생 안고가야 할 짐”이라고...
그 이후로는 변비를 고칠 의향도, 의지도 사라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제가 일하던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건강관련 수업이 열렸고,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던 저였기에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겸 시작한 것이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이었습니다.

SNPE를 시작한 후 가장 첫 번째로 좋아진 것은 “수족냉증”이었습니다.

겨울은 물론이고 심지어 여름에도 손과 발이 차가웠고, 땀도 잘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는 손과 발이 차가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가 차가웠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배가 차가운 것이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배가 너무 차서 당연히 소화가 될리 없었고, 겨울엔 집에 온도를 아주 높게 해도 추워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몸이 차가우니 겨울엔 바깥 활동도 거의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따뜻한 사무실에서도 패딩을 입고 일했었습니다.

 

 

그랬던 제 몸이 SNPE로 인해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도구로 몸을 풀면서 늘 안구건조증으로 따끔거리고 피곤했던 눈이 좋아지게되고

무거웠던 어깨가 가벼워지면서 저는 SNPE에 비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직장에 이번 사업만 끝나면 그만두겠다고 하고, 본원으로 수업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천안아산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는 게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점 배우면 배울수록 수업이 기다려졌습니다.

제 몸에 변화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고 이론수업도 제게는 인생공부와 같았습니다.

꾸준한 SNPE운동을 통해 제 몸은 항상 따뜻해졌으며, 이제는 아무리 손발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도 제가 더 따뜻하고,

“손난로”같다는 말을 들으면서 지냅니다. 예전에 비해 땀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좋아졌던 것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 것입니다.

만성변비였던 제가, 쾌변이라는 것을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제가...

제 몸에 이렇게 많은 찌꺼기들이 나올 수 있는지, 너무나도 신기했었습니다..;;

쾌변인 것 같은데 또 화장실을 가서 쾌변을 하고..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생식을 처음으로 먹기 시작할 때는 매일 1-2번은 화장실에 갔습니다.

(심지어는 처음 시작할 땐 일주일에 2번밖에 생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 2주는 너무 화장실을 자주 가서 (예전에 비해) 20여년간 보지 못했던 변을 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남들에게는 평균이라는 말을 듣고, 제 변비가 그동안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 후 2주가 조금 지나니 2-3일에 한번으로 그 횟수가 줄어들었고, 한달간 그 정도를 유지하다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평균 1.5일에 한번 화장실에 가고 있습니다.

늘 변비와 소화불량을 신경쓰며 살다가 요즘엔 그 걱정이 없어지니 세상 살기가 이렇게 편했는지~

음식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강박증도 없어지고 자유로워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는 어려서 걷기 시작할 때부터 안짱걸음으로 걸었습니다.

제 어릴적 사진을 보면 모두 안으로 다리를 모은 자세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평생 일자로 걸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20여년간 안짱걸음으로 걷다가

성인이 되고보니 제 다리모양이 O자더군요.

 

그래서 3번자세를 처음 했을때는 무릎이 땅에서 전혀 떨어질 생각을 안했고, 그런데도 무릎도 너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뼈가 깨질 듯이 아파서 이 짓을 계속 해야되니 말아야 되나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그만큼 제 무릎의 변위가 심했다는 증거였고, 너무나도 아팠던 무릎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점점 통증의 강도가 작아지고 무릎도 땅에서 멀어지는 걸 보면서 저는 많은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3번자세는 절대 빼먹지 말고 매일 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하다보니 한때 걸을때도 무릎통증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O자다리가 점점 교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 O자다리가 일자로 변화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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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갈이로 인한 턱관절, 통증

 

  이갈이를 처음 하게 된 시기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화불량과 변비를 안고 살았기 때문에 잠잘 때라도 소화가 되라고

왼쪽으로 누워자는 자세, 일명 새우잠이라고 하는 모양으로 잠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이갈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결혼하고 나서 부터였습니다.

뭘 먹을때마다 남편은 제 턱에서 소리가 난다는 둥, 잘 때 늘 이갈이를 한다는 둥,, 

턱이 아프지 않냐고 치과에 가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랜기간 이렇게 살아왔고,

입을 크게 벌릴 때 소리나는 것, 턱관절이 약간 비뚤어지는 증상, 턱이 아픈 것 이런 증상들이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런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치과에 가니, 턱 근육이 너무 많이 발달되어 있고 이빨이 다 갈려져 있다

이갈이를 오랜기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이대로 방치해두면 더 심해질 것이고, 나중에는 음식을 못 씨ㅂ어먹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갈이 장치(마우스피스)와 턱근육이완 주사를 권유해 주셨습니다.

치과를 다녀온 날, 치과의사의 말을 그대로 남편에게 설명하니 당장 시작하라고 하였습니다.

(남편... 내 이갈이 때문에 얼마나 잠을 못자고 피곤했던 거야...ㅠ)

 

 

 이갈이 할 때의 강도가 얼마나 강한지 (이갈이는 평소 음식을 먹을때보다 8배 강하다고 합니다)

알고나서 부터는 턱이 더 아파오기 시작했고, 너무 통증이 심해 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첫날 근육이완주사를 맞고, 마우스피스(이갈이 방지용 잘 때 끼는 장치)를 사용했을 때는

당장이라도 좋아질 줄 알았으나, 치과의사말로는 이갈이는 완치가 어렵다며

이 상태보다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우스피스에 제 이빨자국은 선명해지고

마우스피스의 두께도 얇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치과에 1-2주에 한번씩 방문해서 턱 통증을 얘기할때마다 의사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목 스트레칭도 더 열심히 하고,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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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과를 방문할 때 마다 턱 물리치료(전기치료)도 꾸준히 받고, 업무 중에도 누구보다 스트레칭을 많이 했고,

좋아하던 커피도 거의 안마시고,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것 빼고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진전은 보이지 않고 의사는 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직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나는 평생 이갈이를 고칠수 없는 걸까? 라는 고민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였지만, 그로인한 턱 통증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SNPE운동을 꾸준히 한지 2-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남편이 저보고 요즘 이갈이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매일 마우스피스를 끼고는 잤지만 턱의 통증 때문에 생활이 어렵거나 통증이 자주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치과에 가서도 의사가 제 상태를 보고는 예전에는 2주에 한번씩은 꼭 물리치료를 받으러 오라고 했었는데

3달 후에 와도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갈이, 턱관절은 완치가 어렵다고 했기 때문에

아직도 가끔씩은 턱통증이 느껴지긴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나아졌습니다.

 

 

 

# 가장 큰 변화는 나의 마음

 

 SNPE를 배우면서 사실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은 제 마음입니다.

태어나서부터 변비를 달고 살다보니 사실 웬만한 통증도 저는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둔했습니다.

그래서 감정표현도 서툴고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한마디로 자기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변비와 소화불량, 속더부룩함 때문에 어디서 누굴만나든 몸이 불편했고, 몸이 불편하니 마음도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아예 만나지 않고 지낼 수는 없으니, 제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무시하며 지냈던 것입니다.

그런 저에게 SNPE는 나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SNPE도구로 내 몸의 통증을 발견하고 집중해서 풀어주며, 내가 평소에 많이 긴장하며 살았구나,

내가 위가 많이 좋지 않구나, 그래서 내가 항상 내 몸과 마음이 불편했구나, 등등

제 몸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제 인생사가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막 눈물이 나기도 하고 평생에 받지 못했던 위로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몸의 불편함이 사라지니 제 마음이 편해졌고,

마음이 편해지니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시야도 넓어졌습니다.

예전에 비해 감정표현도 풍부해지고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항상 풀리지 않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그 문제들이 하나둘 풀리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생각이 바뀌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넓어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즐거울 수 없습니다.

SNPE가 제 미래를 변화시킬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SNPE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른 몸, 바른 마음, 바른 인생을 교육해주신 최중기 교수님, 윤지유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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