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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 이제는 널 믿겠다! (의심이 확신으로~)

작성자
SNPE
작성일
2020-04-07 17:26
조회
2549
SNPE! 이제는 널 믿겠다!

: 의심이 확신으로...

 

 

통증의 시작

저에게 허리와 다리의 통증은 고칠 수 없는 그냥 함께 가야할 불치병이었습니다.

처음 허리통증이 시작된 건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우측허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 후 받은 진단은 약간의 측만이 있으나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 레이저치료와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1990년대 초)에는 레이저치료가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래도 처음 3개월은 꾸준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은 직후는 어느 정도 견딜만 했으니까요.

하지만 하루이틀이 지나면 어김없이 통증은 다시 찾아왔고 그때마다 돈을 들이며 끝이 언제일지도 모르는 치료를 계속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병원치료를 멈추었고 그 이후로 한의원, 도수치료, 마사지, 기 치료 신침까지... 유명하다는 곳은 거의 다녀본 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치료가 반복 되다보니 기대감은 사라지고 통증에도 익숙해 졌으며 통증은 함께 가야하는 것이라 받아드리고 살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통증을 안고 짜증스러움과 함께 지내다 20대 후반 다시 찾은 병원에서 물리적인 치료보다는 근력운동이 어떻겠냐며 근력운동을 추천 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 했습니다.

운동할 때는 정말 통증이 감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5년 동안을 보디빌더선수들과 함께 엄청나게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들은 대회수상을 위해... 저는 살기위해...

지금 생각해보니 근력운동을 통해 코어근육이 단련되어 통증감소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젊었을 때는, 그때의 통증은 생활에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40대가 되며 통증의 강도는 급격히 커졌고 어떤때는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웅크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밤을 지세웠습니다.

SNPE와의 첫 만남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된다고 하죠~

저를 지금 이 자리에 놓아준 아내가 반강제로 SNPE센터에 저를 등록 했습니다.

지금은 고마워하고 있지만, 그때만해도 저는 SNPE운동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어찌보면 운동에 대한 불신과 자만이 뿌리 깊이 쌓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이라고 갔는데 꽁꽁 묶고, 아픈 곳을 찾아 자극을 주니 더 아프고... 오히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아팠습니다.

그래서 바쁜 직장과 약속들을 핑계로 운동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그때의 무지한 저에게 그것은 흑탕물이론이였노라 설명 해 주고 싶습니다.

아니, 흑탕물이론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고, 교수님께서 누누이 말씀 하시는 소프트웨어가 바뀌어야 하드웨어가 바뀐다란 표현이 맞겠습니다.

그때의 저는 생각이 그 정도니 몸이 바뀔 리가 없었고 바뀔 기회조차 버린 것이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허리통증에 좋다던 수영을 시작하며 이때 다시 극도의 통증과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모조리 틀어져 있는 엉망인 몸으로 안간힘을 쓰며 다음 진도를 위해 어거지로 무리를 했으니... 그렇게도 무식했던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절대 수영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운동이라도 내 몸이 바른 상태였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해로운 운동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만 바르지 못한 몸으로 어거지로 운동을 하니 독이 되는것이겠지요.

하나둘씩 통증 부의가 생길때마다 아내가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비뚤어진 몸으로 운동하다가는 언제가 온몸이 왕창 고장날거라고...

그러다 그 고장이 정말 한방에 와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골반부위가 아프더니 왼쪽어깨, 나중에는 관절관절이 다 아팠습니다.

왼쪽어깨의 통증은 너무 극심해 팔꿈치 이상은 들어 올릴 수도 없이 아파 가벼운 물건도 들지 못할 정도였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또 내 의지와 달리 다리를 들어 올릴 수도 없어 걷지 못하고 다리를 질질 끌던 제게 아내는 다시 한 번 SNPE를 권유했습니다... 강력하게!!

운동의 원리를 이해하면 반드시 믿음이 생길 것이니 일단 깊이 있게 공부를 해 보아라.

그 뒤 운동을 하든지말든지 그것은 강요하지 않겠다며...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실은 반신반의하며 98기 지도자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NPE 지도자과정 수련

SNPE첫 수업 후 수련 시작 전 나의 몸 상태를 알기 위해 SNPE동작을 하며 사진을 찍는데,

자세를 잡기는커녕 2번 동작은 시도조차 할 수 없었고, 엎드려 무릎을 들어올리는 3번 동작은 나는 분명 들고 있는데 내 다리는 바닥에 붙은 것 마냥 꿈쩍도 하지 않고, 참 총체적난국 이었습니다.

 

<SNPE 1번 동작 수련 전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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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2번 동작 수련 전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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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2번 동작 수련 전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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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만에 처음 알았는데 좌우 발사이즈가 약 2cm 정도 길이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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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하자랑 결혼 했다면 며칠을 놀렸습니다

나타나는 몸의 변화들

그리고 시작된 이론수업과 100일 수련...

교수님들께서 말씀 해 주셨던 SNPE 이론과 수많은 체험사례들을 접하면서도 과연 정말 저렇게 될까라는 의심을 가지고 수련을 시작 했습니다.

수련이 반복 되어가며 나처럼 아픈 사람들이 있나 체험사례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여러 사례들을 보다보니, 단 한 번 만에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 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다가 좋아지는 경우, 그런데 나는 왜 이들처럼 통증의 감소도 상처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걸까... 걱정도 되고 마음이 상해 실망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장 높은 곳에서 박스를 내리는 저를 보고 아내가..

이제 어깨 안 아파? 팔이 잘 펴지네~”

... 정말 그랬습니다.

예전에는 어깨가 아파 높은 곳의 물건은 꺼내지도 못했는데, 이젠 팔 드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영을 하지 않아 무리한 어깨돌림이 없어 나은 것이지 SNPE의 효과는 아니라 생각 했습니다.

그 후로도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수련에 점점 의욕을 잃어가던 중, 그나마 좀 했던 4번 구르기동작을 하는데 어지러움과 구토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수련을 포기할까 하던 무렵이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 초록불이 깜빡거려 바뀌기 전 건너려 뛰는데 신발이 벗겨질 뻔했습니다.

분명 나한테 딱 맞는 신발이었는데 왜 이렇게 커졌을까? 2년은 신었던 신발의 가죽이 갑자기 늘어났을리는 없을테고.

수련하며 처음 나타난 증상?? 이여서 더욱 생각 해 보게 되었고 부종이 빠진게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이 일을 계기로 다시 수련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11월에 접어들어 중학교 3학년때부터 따라왔던 우측 허리의 통증을 풀기 위해 웨이브베개를 허리에 두고 좌우로 움직이는데 우측허리에서 덩어리 같은게 걸리고 움직일때마다 그곳에서 퉁퉁.. 소리가 나기 시작 합니다.

혹시 이게 근육이 뭉쳐서 그런걸까?

이것 때문에 허리가 아픈 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더욱 집중하여 풀었는데 속상하게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중 교수님께서 허리 아픈 사람은 최소한 허리통증은 나아서 수료해야 되지 않겠냐, 이 수련 기간동안 허리통증은 호전 될 수 있다며 내려주신

 

 

매일 2시간 걷기와 2시간의 L-MOVE”

 

 

간절한 마음으로 선택” “집중하였습니다.

 

 

간절함이 의심을 밀어내고 수련이 반복 될수록 남아있던 그나마의 의심들도 확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욕심과 의욕이 생겼으며 웨이브베개 대신 투레일도자기와 다나손을 이용 해 요추 1~5번 주변으로 직접 자극을 주었습니다.

웨이브베개와는 달리 자극이 강한 만큼 통증도 더 컸습니다.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고통과 함께 겹쳐 오는 시원함에 위로를 받으며 꾸준히 수련 했고 이때부터 처음으로 1시간 이상 걷기도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 하루에 2시간 걷기는 강한 의지가 없다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될까?될까? 라는 의심과 함께한 수련 12월 첫째 주..

매번 통증이 있던 오른쪽 허리가 개운함인지 시원함인지 정확히 어떤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편하고 가뿐 했습니다.

그날 저녁 웨이브베개를 이용해 허리를 푸는데 오른쪽 허리에 있던 덩어리 같은 것이 없어졌습니다.

신기해서 몇 번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는데 역시나 없었습니다.

그 덩어리가 사라졌습니다. 작별인사도 없이... 통증을 함께 데리고..

이게 바로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던 단계적으로 좋아지는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좋아져 있을 수도 있다고 한 그것이었습니다.

허리통증과 함께였던 다리저림 증상도 많이 없어지고 그 무겁던 다리가 가벼워졌습니다.

, 수련 후 특별히 식단 조절 없이 6kg 체중이 감량 되었습니다.

체중감량으로 다리가 가벼워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전 185cm82kg로 체중 감량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체중이 감량 되어 조금 씁씁했습니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체험사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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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과 달리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세밀하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나도 되는구나..

나의 선택,집중,반복이 부족했던 거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지유 교수님께서 어깨통증은 경추만 풀어주어도 효과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러고보니 사라진 저의 어깨 통증은 C-MOVE 덕분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게는 아주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집중을 하지 않았으니 보지 못했던 것이었고, 그래서 수련에 소홀했던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진작에 무지를 타파하고 무지병을 없앴더라면 저는 보다 먼저 건강한 몸이 되었겠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제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확신을 갖기까지 안타깝게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더욱 건강 해 질 것이므로 되려 기쁩니다.

 

나에게 SNPE?

SNPE는 원인 모를 통증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고

아는 만큼! 하는 만큼! 얻어 낼 수 있는 운동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 시킬 수 운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살아있으니 앞으로도 분명 바르지 못한 자세들과 습관들로 내 몸을 아프게 하겠지만 ..

평생을 움직이며 살아가야 하는 몸이기에 SNPE운동은 평생 함께 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지긋지긋한 통증은 떼어내고 삷의 질까지 업그레이드 하며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SNPE가족으로 행복한 삷을 살겠습니다.

건강만이 아닌 행복한 삶까지 주신 교수님과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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