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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요가. 필라테스. 카이로프랙틱의 한계를 SNPE로 극복하다!!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09-08 11:45
조회
4393

[출처] 요가. 필라테스. 카이로프랙틱의 한계를 SNPE로 극복하다!!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휜다리/통증/척추/디스크/다이어트))

|작성자 76기 조영서 

http://cafe.naver.com/snpe/6245?

 

어려서부터 제 별명은 에너자이저입니다.

항상 아주 건강해 보이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비치는 제 모습이었죠!

 

SNPE 수련 중에 강사님께서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쉬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예전부터 저는 몸이 아파도 꼭 해야 하는 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습니다.

미련한 성격인 거죠..ㅡㅡ;;

 

예를 들면 

산후조리 중에 집안일이 걱정되어 

산후조리원을 갈 생각도 안 하고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불러서 산후조리를 했었는데요..

산후 도우미분들은 산모와 아이에 관련된 일을 

해주시는 분이시니 산후도우미 분이 계시면 쉬다가 

그분이 돌아가시면 제왕절개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눈에 거슬리는 걸 봐 두었다가 

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어서 

산후조리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었죠..

 

덕분에 그 이후 병원비를 무지하게 들이는 미련한 짓을 했었습니다.

 

 

결혼 전 편집디자이너 시절 

야간작업은 제 일상이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투자해서 하는 건 아파트 내에 헬스장에서

틈틈이 운동을 해주는 게전부였구요.

이때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관장님께서 이 길로

나갈 생각 없느냐는 제의도 받았었어요. ㅎㅎ

 

그러다 찾아온 디스크..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불어난 살도 문제였겠지만

큰 원인은 무모하게 모유 수유를 고집하다 결국 큰아이 낳고

백일 만에 쓰러져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달 동안 받은 치료는 약물치료와 견인치료,

물리치료 결국 수술이 아닌 주사로 시술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디스크와의 싸움!

 

퇴원 후 처음에는 대림역에서 인하대 후문까지 

엄마 손에 이끌려서 맹인에게 침을 맞으러 다녔는데요, 

진짜로 무시하게 긴 장침을 눈물을 흘리며 

참고 맞았는데요..

몇달을 다녀도 효과는 그때 뿐이었습니다.ㅜㅜ

 

두 번째도 다시 엄마 손에 이끌려 

동암역에 유명하다는 분께 가서 6개월 이상 카이로프랙틱을 받았지만

그 역시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께 정말 불효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픈 자식 보는 게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ㅜㅜ

 

그 뒤로 강남에 유명하다는 척추 전문 한의원도 

다녀봤지만, 그 역시 효과는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치료 중에도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와 살림을

무리하게 해서 낫질 않았던 거 같습니다.

아프면 쉬여야 하는데 전 쉬는 걸 몰랐거든요..

 

다시 시작한 운동

  

병원에 다녀도 효과가 없어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100M 달리기를 20초에 뛰는 사람입니다. ㅡㅡ;;;

반면 오래달리기는 잘하는 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즐겨하는 운동은 

무작정 걷기입니다. ㅎㅎ

등산도 좋아하고 한 시간이건 두시간이건 걷는 건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전 평발이 심한 편이라 걷고 나면 

무거운 다리 때문에 공기압 마사지기로

다리 피로를 풀어줘야 할 정도로 다리가 항상 무겁고 

불편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유모차를 보행기 삼아서 걸었습니다.

서서히 살이 빠지고 허리에도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민자치 센터에서 하는 요가도 

주 2회 가면서 어느 정도 통증 없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아이들과 시골 생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까지는 오랜 고민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면 무모할 정도로 

추진력이 있는 내 성격을 잘 아는 남편이라 큰 반대 없이

양평으로 이사는 석 달 안에 추진되어서 

4년간의 시골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아이들과 행복하였지만..

 

내가 살던 양평의 전원주택은 산에 지어진 

주택 단지라 경사가 심했습니다.

중대형견 두 마리를 산책을 시키면서 끌려다니게 되고 그러다 발목이 겹질리고

한번 겹질린 곳은 계속 반복하여 다치고..

결국은 똑바로 걷는 게 불가능해지고 다시 통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운동도 못 는 삶이 시작되자 

60킬로였던 몸무게가 천천히 1년 동안 70까지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살기 위해 또다시 운동은 필수였습니다.ㅜㅜ

 

제가 그 몸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은 

필라테스도 아닌 읍내에 있는 군립 수영장에서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과 할 수 있는 아쿠아로빅이 뿐이 였습니다.

 

다리와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살을 빼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일 년간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주 3회 아쿠아로빅을 하고 

다리가 좀 나아지면서

매주 월요일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주 1회 용문산, 중원산, 검단산 등 주의 산들을 

세시간 코스로 매주 등산을 다니면서 

다시 원래 몸무게보다 더 감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검진에서 또다시 자궁에 

문제가 생긴걸 알게 되고(전에도 자궁과 난소 혹 때문에 복강경 수술을 2번 했었음)

아산병원에서 자궁적출을 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작은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걸어 다닐 수가 없는 

통학 거리다 보니 픽업이 필수인 상황이라..

할 수 없이 그곳 생활을 접고 다시 이사를 결정하고

그나마 아이들과 살던 양평과 비슷한 동네 광교산을 

끼고 있는 용인의 수지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 오고 바로 수술을 하고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어

다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던 중,

 

아파트 단지 안에 관리사무소 건물 2층에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게 전 첫 번째 행운이였던거 같습니다.

 

말이 요가이지 그곳은 종합운동센터였습니다.

주 5일 프로그램이 매일 오전, 오후 다양하게 짜여 있었는데요..

사십대 중반이시던 강사님은 발레를 전공하시다 부상으로 그만두시고

요가를 시작하셨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사님은 재활을 집중으로 

다양한 운동을 시키셨습니다.

무리한 동작도 시키지 않으시고 

그때 필라테스와 폼롤러로 근막마사지를 많이 했었습니다.

주로 회원분들은 몇 년 이상 그곳을 다니시던 

연세 많으신 주민분들이셔서 힘든 운동이라기보다는 

재활을 받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당시 갑자기

이유 없이 발목 복숭아뼈에 물이 차서 병원에 갔더니 

주사로 빼야 한다고 그러시면서

반복 적으로 생길 확률이 크다면서..  물이 다시 찰 때마다

빼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을 한 지얼마 안 된 시점이라 

그 무시한 주사를 보니 너무 무서워서

내일 다시 온다고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날 저녁 수련시간에 강사님께서 발목을 마사지 

해주셨는데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신기하게 그곳이 가라앉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 년 넘게 선생님께 운동을 배우면서

센터 회원분들과 단체로 체육공원 걷기를 

주 1회 정도 하면서 내가 걸음걸이가 얼마나 

엉망으로 걸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바르게 걷기 수업을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요즘 저는 족궁보조기와 고관절 벨트로 더 바른 자세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

 

두피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같이하였고 

서로 발로 온몸을 밟아주고 흔들어주고 즐겁게 수업을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잘못된 자세에 대한 다양한 설명도 

해주셨지요.

 

처음에 수술 후라 한 타임 수업도 겨우 했었는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오전, 오후 두 번의 수업을 

할 수 있게 체력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다니던 요가센터가 관리사무소 

이 층에서 10년을 계약으로 기간이 만기 되어서

더 이상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아침, 저녁 그 센터 가서 운동하는 낙으로 살아가던 

저는 대안으로 찾은 게

동네에서 제일 큰 피트니스센터 였고,

그곳에서는 그룹수업으로 스피닝아쉬탕가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렬한 운동이 주는 즐거움도 잠시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달고 살게 되고

아쉬탕가를 하면서 골반이 다치면서 한 달 정도 운동을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눈에 띈 새로운 운동이 그때 당시 유행하던 수지에 처음 생긴 플라잉요가였습니다.

 

그나마 코어 힘이 많이 생긴 상태여서 힘이 들기보단 

그 동작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ㅡㅡ

강사님들이 보여주신 동작들보다 

다양한 동작을 배우고 싶어서 해외 유튜브를 

보고 연습하고 그렇게 일 년 이상을 오전 오후 

두 타임을 다녔고 플라잉을 하면서 코어 힘이 

많이 강해진 걸 느꼈지만..

겨울에 오전에 수업을 하게 되면 

집에 와서 찜질하고 약을 먹고..

그러다 다시 쓰러져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원래 갖고 있던 디스크 외 

무릎과 고관절에 퇴행 진단을 받게 되고

의사 선생님께 운동 금지 처방을 받게 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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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동작이란걸 SNPE수련을 하면서 알았습니다.)

 

운동만이 제가 건강해져서 통증 없이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무모하게 운동하고 노력했는데..

 

그러던 중 그곳에서 플라잉강사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수지에 와서 처음 만난 그 요가 강사님처럼

저도 남에게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 센터에서 강사 수업료 200 정도였는데 그 외에 다른 요가 자격증도 같이 따야 한다더군요..

체계적이지도 않고 너무 많은협회들..

그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즐기면서 했던 플라잉이였는데..

 

강사가 된다면?

사실 플라잉은 재미는 있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하기에는 위험한 운동이란게 결론 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몸 상태로운동을 한다면 플라잉 보다는 재활 필라테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곳저곳 따지고 알아보던 중

 

지인분이 SNPE를 하시면서 제가 생각났다고,

제게 SNPE 강사를 하면 잘 할 거 같다며

다른 공부 준비하지 말고 SNPE를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지에는 센터가 없기도 하거니와 처음 들어보는

운동이었죠..

우선 소개해주신 분이 다니시는 죽전 센터를 

가서 접수하고 최중기 교수님 책을 접하고 

그날 저녁에 한 시간도안돼서 대충이지만 쭉 읽고 나니

어쩌면 내가 찾고 있던 운동이 

SNPE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사실 책을 읽은 첫날은 잠도 잘 못 잤습니다.

 

정말 29살부터 십 년넘게 날 괴롭혔던 디스크가 

치유될 수만 있다면..

병원에서도 완치는 안 된다던 이 병이, 

왕비 병이라며 무리 하지 말고 힘들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이병이..

나을 수 있다니!!

 

그리고 집중해서 SNPE를 오전 오후 

각기 다른 센터에서 두 타임을 집중하고

틈틈이 집에서 무브운동과 구르기, 틈새로 

일 번 자세를 계속 해준 결과 전에 

플라잉을 두 타임할 때와는 다른 몸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일 큰 변화는..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삼 년 이상 요가와 필라테스 플라잉을 했어도

운동 후 온몸은 멘소래담을 발라 근육을 풀어줘야 했고

아침에는 허리 통증 때문에 일어서서 바로 허리가 펴지지 않아 코어에 힘이 들어가기 전까지 

스트레칭을 해줘야 힘이 들어가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했는데..

언제부터인가 통증이 10이라면 2~3 정도 줄어들었고

통증 때문에 생활이 힘들거나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뒤태를 만들어 준다는 1번 자세효과 때문인지

허리 곡선이 살아나는 걸 느끼고

운동복을 입을 때 더 라인이 이뻐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몸무게 다른 라인이라고 하죠? ㅎㅎ

 

라인이 살아나는 1번 동작

가장 심플하고 파워풀한 4번 구르기

저와 같은 디스크환자에게 

척추기립근을 살려주는 3번 동작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근육을 신전시켜주는 2번 동작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이 기본 동작들을 집중으로 수련한 결과 

건강해만 보였던 몸이 이제는 라인이 살아나는 

몸매로 변신하였습니다. ^^

특히 근막을 풀어주는 게 아닌, 도구로

근육을 풀어주는 강한 무브운동들..

눈물나도록 아팠는데 집에 있는 폼롤러는

이제 시시할 정도로 SNPE도구는 강력했습니다!

 

생식도 

운동하는 저에게는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아침저녁 운동 전에 식사를 하면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아침저녁 생식을 먹고 운동을 해보니 

속이 편한 건 기본이고

허기지는 느낌이 없으니 식사에 대한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공부할 게 많은 걸 느낍니다!

그래서 잠들기 전 설레기도 하구요..

많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step by step 노력하다 보면

 

저도 선배 강사님들처럼

언젠가는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사가 되는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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