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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SNPE

작성자
SNPE
작성일
2020-04-07 17:22
조회
2076

[SNPE를 만나기 전]

어릴 적부터 항상 어깨펴고 다녀라,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어른들이 해주는 말을 크게 새겨듣지 않았었다. 그러나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등 뒤 깊숙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시작했고,통증이 느껴지면 누워서, 업드려서, 몸을 거의 틀어지게 한 상태로 공부를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이 모든 생활들이 내 척추를 바르지 못하게 했던 것 같다. 대학에 진학하고는 고등학생 때처럼 통증이느껴지지 않아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고, 대학원을 진학하여 공부하면서 다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고 움직이거나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단계였기 때문에 병원에 갈 필요성도뭔가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어깨와 등, 허리에 심각한 통증이 느껴지고 앉아서 일을 하기도 서있기도 누워있기도 힘든 상태가 왔을 때 뭔가를 깨닫고 운동을검색하게 되었다. 그 당시 핫했던 필라테스를 검색하다 집 근처 필라테스 센터에서 체형교정이라는 단어를처음 보게 되었고, 이 단어를 보고 아 내 체형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되었다. 뭔가에 끌린듯이 센터에 일일체험을 신청하고 체형교정을 배우러 간 날, 생전처음보는 벨트와 도구들에 당황했지만, 도구에 등을 대고 움직이자 이 운동은 평생 해야할 운동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어떤 것으로도 풀어주지 못했던 등 뒤 깊숙한 곳에 있던 통증 부위를 도구가 찾아주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통증이 느껴졌을 때 병원을 가지않았던 것, 그리고 SNPE를 운좋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참 다행인 것 같다.

 

[SNPE 지도사 과정을 신청하다]

운동을 지속하면서 거울로보는 내 모습에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던 어깨 펴고 다니라는 소리가 점차 줄어드는것을 경험하고, 어깨, ,허리 통증이 사라지면서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지금까지가르치는 것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었고, 주변에서도 운동은 취미로 해라라고 얘기하니 지도사 과정이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막상 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SNPE를 알게된지 4-5년이 지나고 점점 좋은 운동을 혼자만 하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지도사 과정 공고가 뜰 때마다 눈에 밟히고 아른거려 큰 맘 먹고 2019 1월 과정을 신청하였다. 90기 과정을 4주 정도 들었을 때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쉬움을 뒤로하고과정을 그만 두었는데, 그만 두고 10여일 뒤 유산 소식을다시 듣게 되었다. 몸도 추스르고 마음도 추스르고, 쌓여있는일들도 해결하느라 바빠 지도사 과정은 기억도 못하다가 90기 선생님들이 수료하는 것을 SNS로 확인하니 다시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을 다시 설득하고99기 지도사 과정을 신청할 수 있었다.

 

[SNPE 지도사 과정 100일 수련]

지도사 과정 100일 수련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다. 직장과집안일을 병행하면서 하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머리로는 적어도 2시간의운동은 할 수 있겠지, 걷기도 1시간은 할 수 있겠지라고생각했는데막상해보니 퇴근하고 집안일을 모두 끝내면 9-10, 운동 시작하면 빠르면 12시에 끝나니 다음날 출근준비까지 하면 잠을 4-5시간밖에 못자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라 초반에엄청 힘들었다. 집안일은 최소로 하고 퇴근하자마자 운동 시작하고 걷기는 회사에서 틈날 때마다 진행하면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름 노력했지만, 100일 수련 동안 다른 동기들처럼 많은시간을 들이지 못한 것 같아서 매번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그래도 매일 하려고 노력했던운동 루틴은 아래와 같습니다.

걷기 30-1시간

C무브 10

T무브 L50, C50, R50

L무브 100

SC무브 10

1 20 5

2 2분 이상

3 30 5

4 100

이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했지만실제 다 못한 날도 많고 시간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로 더 하기도 했고, 동기들과 으쌰으쌰 할 때와 미션이있을 때는 계획했던 목표보다 더 많이 해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하려고 노력했고 도구 이완을 위주로 하더라고 운동을 하려고 했었던 것이 나름 변화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SNPE 운동 전 가지고 있던 통증이나질환들]

-, , 어깨, 허리 통증

-심한 생리통 및 자궁질환 (유산 후 자궁내막증 진단 받음, 자궁근종이 있음)

-트러블 피부

-복부 및 허벅지 군살

-휜다리

-호흡관련 문제점: 가끔씩 깊은 호흡이 불가능하며 원인이 무엇인지 알수 없었음

-소화불량 및 피로함

 

[SNPE 운동 후 변화한 점]

지도사 과정 전에 이미 SNPE 운동을 4-5년 정도 했었는데 많은 증상들이 좋아졌지만, 사진 기록을 남기지 않아 체험사례에 넣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번 100일 수련 동안에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몇 가지 변화는 확인할 수 있었다.

-, , 어깨, 허리 통증: 이 부분은 많이 좋아졌고,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곳도 있으며, 이제는 통증이 느껴질 때바로 도구를 활용하여 풀어주기 때문에 통증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특히 굽은 어깨는 SNPE로 많이 개선된 사례인데, 심할 때 사진이 없지만 100일 전후의 사진을 보면 어깨도 펴지고 앞으로 빠져있던 목도 조금 뒤로 가고 특히 배를 내밀고 골반을 앞으로빼고 서있던 체형에서 나름 바른 자세로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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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및 자궁질환: 사실 이 부분은 자궁내막증 약을 복용하느라 확인을할 수 없었다.(자궁내막증 약을 복용하면 생리가 중단됨.) 수련을계속하고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확인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트러블 피부: 트러블은 생식 및 운동을 하면서 많이 없어졌는데, 100일 수련 동안에는 더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사진 찍으면 이제는 만족할 정도로는 좋아진 것 같다.

-복부 및 허벅지 군살: 유산 이후 운동을 중단하면서 군살이 붙었는데, 복부 특히 등 쪽은 100일 수련으로 라인이 좀 정리된 것 같고, 허벅지도 전보다는 탄력있게 변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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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다리: 이 부분은 벨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많이 심한 O다리는 아니었고, 이미 100일 수련 이전에 SNPE 운동을 통해서 개선이 많이 되어 있었던상태이다.

-호흡관련 문제점: 스트레스 받거나 가끔 깊은 호흡이 불가능하여 숨을쉬어도 어딘지 모르게 산소가 부족한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곤 했다.그런데 100일 수련 후 언제부턴가 내가 느끼던 증상들이 사라진 것을 경험하였다. 깊은 호흡이 불가능한 적이 10월 이후로는 한번도 없었던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없었다. 2번 자세나 1번 자세로 가슴 앞을 늘려주고 펴주는 자세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소화불량 및 피로함: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겪었는데, 이제는 이런 증상이 거의 없어졌다. 남들보다 많이자도 피곤했는데 운동 후 예전만큼 자지 않아도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었다.

-운동자세 변화: 가장 큰 변화는 1번동작 시 미흡하지만 허리 C자 곡선이 예전 보다 더 잘 만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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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음가짐: 운동을 하고 좋은 동기들 에너지를 받아서인지는모르겠지만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부정적이지는 않아도 세상 사는 게 딱히 재밌지도 않았고, 그냥 하루 하루 의미없이 살아가는 날들이 많았고, 자신감도 많이 낮았었는데, 어느순간돌아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도 생기고 해보고 싶다는 어떠한 것도 생기고 욕심도 생기면서 무기력했던 삶에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 변화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지도사 과정을 마무리 하면서]

지도사 과정을 한 번 그만두고다시 시작하면서 불안함도 많이 느끼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열정이 넘치는 동기들을 만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쓰시는 최중기, 윤지유 교수님과 따뜻한눈빛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멘토님들 덕분에 99기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체험사례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변화가 많이 필요하지만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더 열심히 수련해서 하나씩 더 변화하고 발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 열심히해주신 99기 동기분들, 99기를 너무 애정해주신 최중기, 윤지유 교수님, 늘 응원해주신 멘토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99기는 사랑입니다.

 

큰 변화도 첨부한 사진도많지 않은 길기만 한 체험사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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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카페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99기 전미정]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SNPE

https://cafe.naver.com/snpe/3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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