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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 체험사례

무겁던 몸이 가벼워지고 수족냉증, 만성변비,근막통증 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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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 작성일2017-05-22 09:59 / 1,1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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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기 이한빛 체험사례

 

 

저는 초등학교때 1년정도 취미로 발레를 배웠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한국무용을 시작해 예고, 예대를 졸업하고 여러 공연을 하며 무용 학원에서 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SNPE를 만나기 전 힘들었던 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 때 쭈그려 앉은 자세로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군말 없이 잘 앉아있었는데 유독 저만 다리에 무리가 와 아팠고 앉았다 일어서길 반복하여 엄마의 꾸중을 들었습니다. 3,4학년 때 엄마와 운동 삼아 동네를 걸으면 10분이 체 안 돼 다리가 아파 못가겠다고 주저앉기 일쑤였습니다. 엄마는 어린아이의 투정 정도로만 인식하셨고 저도 몸에 대해 잘 모르는 나이였기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한 채 참고 걷다 보니 걷는 것에 큰 무리 없이 걷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다리를 외전 시키는 동작들이 잘되어 친구들은 부러워 했지만 저는 평상시에 앉아있을 때와 걸을 때도 다리와 발이 바깥으로 벌어져 유독 왜 제 다리만 벌어지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소화계 질환도 심했습니다. 폭식을 자주하고 배가 부름에도 숟가락을 놓지 못할 정도로 자제가 안됐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일주일에 2번 이상하고 또 장염은 기본적으로 앓고 다녔습니다. 장이 꼬이는 일로 새벽에 응급실행도 지금까지 3-4번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도 심했습니다.

 

 

또한 신체에 대해 늘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살을 빼도 배는 잘 안 들어가고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는 튼튼한게 아니라 두껍고 허약했습니다. (어릴 때 오빠와 할아버지가 황소다리라고 놀려 울던 기억이 납니다.) 몸에 지방이 많고 근육은 적은 전형적인 살찌는 체질 이었습니다. 발도 키에 비해 큰 편인 250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 큰 발이 콤플렉스여서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살이 까지고 아파서 걷는데 무리가 올 정도로 신기도 했습니다.

 

 

예고에서 무용 수업을 받을 때 동작을 하면 제게 항상 몸이 무겁다는 이야기들이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춤을 출 때 스스로 몸이 무겁고 동작이 버거운 게 느껴졌습니다. 또 다리를 내전시키는 동작이 전혀 되지 않았기에 동작에 항상 제한이 되었습니다. 춤을 좋아하고 잘 추고 싶던 마음이 컸기에 신체 유연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많이 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오니 신체가 유연하고 몸이 가벼운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남들이 다 되는 동작이나 스트레칭(내전시키는 동작 등)이 저만 되지 않았고 저보다 유연하고 몸이 가벼운 친구들이 추면 같은 동작이 쉽게 되는 것을 보고 ‘아, 내 몸에 뭔가 문제가 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내에 무용 요법과 상해치료 등을 수업하시는 교수님께서 계신 요법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갔을 때 교수님께서 골반이 쳐져있고 천골이 뒤로 나와 있고 척추도 측만이 있으며 어깨 목 등도 답답하고 다리도 무겁다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카이로프랙틱, 마사지를 해주시고 침으로 근육을 풀어주셨고 어떤 근육이 짧으니 신전 시키는 스트레칭을 하라고 운동도 알려주셨고 드디어 뭔가 해소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춤을 더 편안하게 추고 싶다는 마음으로 10개월 동안 요법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알려주신 스트레칭, 운동도 많이 하여 점점 움직임이 수월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며 몸이 많이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고 집에서 폼롤러를 이용해 나름대로 여러곳을 풀어주고 간단한 운동도 하며 지냈습니다.

 

SNPE를 만나다

 

 

그러던 중 예고 때 발레선생님이셨던 김민정 선생님께서 SNPE 바른 자세 척추 운동을 추천해주셨고 운동에 대한 믿음 보다는 선생님에 대한 믿음으로 SNPE 지도자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몸을 스스로 교정 중이었다고 생각했기에 몸이 다 풀려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첫 수업에서 후상장골극을 마사지하기위해 위이브 베개를 댔는데 대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매우 아팠습니다. 폼 롤러로 푸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엑스레이를 통해 거북목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거북목이 얼마나 어떻게 안 좋은지 매 수업 배우는 이론적인 지식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SNPE의 기본동작인 1,2,3,4 동작들을 익히고 1주정도는 차근차근 운동을 했습니다. 이후 3주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도구를 이용해 여러 곳을 풀어주고 SNPE 1,2,3,4동작을 했습니다. 어느 날 벨트를 묶고 운동을 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묶여있는 벨트를 뜯어버리고 싶을 만큼 갑갑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두려워 2주정도 운동을 하지 못하고 묶고 푸르고를 반복한 때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강의 끝날 때 쯤 원종연 선생님 특강이 있었는데 저와 같이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긋나고 발산만 되던 몸과 정신을 수렴의 원리로 벨트로 묶어 운동을 하니 몸과 정신이 일시적으로 답답했던 것이라고 해주셔서 이해가 됐습니다.)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푸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계속 하게 됬던 것은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초반이라 큰 변화라기 보다는 몸이 잡혀가는 기분과 한결 가볍고 얼굴이 붓지 않는 정도). 힘들어 쉬었던 것도 잠시 다시 이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구르기를 할 때는 아파서 두꺼운 매트에서 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얇은 매트 두 개에 담요를 깔고 하다가 그다음엔 담요를 빼고 얇은 매트 두 개에서 하다가 그 다음엔 얇은 매트 하나에서 하는 식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아픔이 줄어서 얇은 매트에서 할 수 있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하고자하는 이유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아파하면서 해야하나 라는 의심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딱딱하게 굳은 것이 풀어지려면 고통이 따른다는 점뼈가 뒤로 변위되어 튀어나오기 때문에 아픈 것 이라는 원리를 알게되어서 아픔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닿는 뼈마디가 구르기를 통해 쏙 들어가는 느낌이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꼬리뼈는 지금까지 대여섯번도 넘게 까지고 낫고를 반복했고 어느 날은 200개를 구르고 일어나보니 매트에 핏도장이 수도없이 찍혀있던 때도 있었습니다. 팔이 움직여지는 원리를 알고 나니 승모근, 능형근, 광배근 등을 풀어주는 T-move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될 이유와 원리를 모를 때는 아프기만 했는데 이론적인 지식을 알고 나니 내 몸이 좋아지는 고통은 충분히 즐기며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잘 때 다리와 고관절을 묶고 웨이브베개를 베고 잤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베개 때문에 아파서 누워있어도 3시간동안 잠이 안왔습니다. 베고 잠이 들어도 다음날 일어나보면 무의식중에 빼놓기도 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일어났을 때 몸이 정렬되어 잡혀 가는게 더 잘 느껴졌습니다. 현재는 매일매일 웨이브베개를 베고 잠이 듭니다.

 

 

제가 교정을 시작했던 가장 큰 이유는 춤을 출 때 제가 표현하고 싶은 동작을 더 잘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다리를 일자로 찢는 과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는데도 유연도가 훨씬 좋아졌고 구르기를 통해 척추가 부드러워지고 천골이 쏙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가니 몸이 너무나 가벼워졌습니다. 운동한지 한달 반 정도 되었을 때 제일 가까운 친구가 제가 춤 추는 것을 보더니 ‘너 왜 이렇게 몸이 기벼워 졌어?’ 라고 했고 뛸 듯이 기뻤습니다. 제가 원하는 점도 좋아졌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바른 자세(바른 척추)’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바른 자세가 주는 건강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만성 변비로 고생하던 제가 약 한달 전부터는 하루에 1번씩 변을 봅니다. 조금만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체하던 제가 맛있는 음식으로 사치를 부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변위 되었던 후상장골극, 천골, 꼬리뼈도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C자 커브가 잘 안되던 허리도 많이 유연해 졌고 후방으로 변위됐던 경추 6,7번도 차근차근 제 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뻣뻣한 팔도 많이 유연해졌고 쭈구려 앉아도 괜찮고 걷는 것이 세상 가볍습니다. 몸이 가벼우니 생각도 맘도 가볍습니다.

 

춤을 더 잘 추고 싶어서 택한 교정치료가 더 많은 기쁨과 건강을 주니 너무나 행복하고 앞으로 변함없이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학교 내에서 받은 카이로 프랙틱은 분명 도움이 되었지만 일시적이었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스트레칭과 운동 덕에 조금 좋아지니 그게 큰 변화라고 생각하여 내 몸이 다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미미한 변화였다는 것을 SNPE를 하고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미미한 변화가 SNPE를 만나게 해줬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SNPE의 가장 좋은 점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입니다. 타인의 손을 빌리는 치료는 일시적이라는 점(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 수술), 그렇기에 아픈 곳을 고치는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스스로 하는 운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게 되었고 그걸 목적으로 개발한 운동이 SNPE라는 점에서 SNPE는 정말 훌륭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운동을 제 주위에 많이 전파하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습니다. 끝으로 상명대 지도자과정을 애정어린마음으로 유쾌하게 지도해주신 최언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훌륭한 운동을 창안하신 최중기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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