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PE 체험사례

SNPE 체험사례

몸은 기본, 마음까지 움직이는 SNPE 발레전공자 체험사례

페이지 정보

SNPE / 작성일2017-05-19 11:50 / 914 댓글0건

본문

 

1. SNPE를 접하게 된 계기

 나는 6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서 올 해 17년째인 발레를 전공한 대학생이다.

어느 날 평소처럼 클라스를 하고 있는데 무용 홀에 SNPE 강사 최언미 선생님께서 ‘SNPE‘ 라는 것을 소개해주러 오셨다. 처음에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그냥 듣고만 있었고, 전혀 SNPE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고등학교 시절 레슨 선생님께서 SNPE를 이전 기수에 들으시고 정말 좋다며 나에게 추천해 주셨다. 평소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지라 선생님이 좋다고 하시면 얼마나 좋길래?’라는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과 , 대충 움직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도자 과정을 신청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대학로에 있는 상명대 평생교육원에 가서 수업을 받았다.

 

1월부터 시작해 4월 말에 이 수업은 끝이 났다. 1월에 들어갈 때의 나와 4월 말에 나올 때의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이었다. 평소 의심이 엄청나게 많은 나는 1주차 수업을 들을 때 도대체 이건 무엇인가’, ‘설마 이런 운동으로 발레하는 사람 몸이 안 아플 수 있겠어?’ 오만가지 이런 생각들뿐이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5~6? 수업 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느 샌가 무용을 하고 난 후, 그리고 밖에서 오래 돌아다녀 몸이 피곤할 때, 바로 이 SNPE 운동이 문득 계속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내 몸의 변화를 느껴가면서 너무나 큰 재미를 느끼고, 해부학 관련 지식을 배우면서 너무나 몰랐던 것이 많았고, 내가 무용을 하며 그저 몸에 관심만 많았지 이렇게 이론적으로 공부를 안 해본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2. 버스 계단 내려갈 때도 눈을 질끈 감던 나, 어느 새 물든 우리 아빠

  평소에도 엄청나게 뻣뻣한 근육을 갖고 있는 나는 무용을 하기에 굉장히 적합하지 않은 몸이라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늘려서 만들어야 하고,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하다 보니 다리를 드는 동작인 아라베스크(Arabesque)나 그랑 점프(grand jump) 등 한 클라스를 하고 나면 허리가 아파서 버스 계단도 못 내려올 지경이었다. 이제 수료증도 받았으니 전문 용어를 써 볼까한다.^^ 바로 후상장골극(P.S.I.S)이 내가 너무나도 아파서 앉을 때도 끙끙 소리를 내며 앉았고, 바닥에 있는 물건을 주울 때, 잠을 자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 등 단 한 번도 편하게 일어나 본적이 없다. 물리치료도 받아봤고, 침도 맞아봤고, 체외충격파도 받아보고 별의 별 치료는 다 받아봤지만 치료를 하고 무용을 또 하면 다시 아파지니 하나도 소용이 없었다.

체념을 하고 있을 때였다. 바로 ‘SNPE 웨이브 베개를 만난 것이다. 웨이브 베개에 후상장골극을 대고 왔다갔다만 하는데도 세상 온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었다. 내가 허리가 아픈 이유가 후상장골극 주변의 근육이 정말 많이 뭉쳐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소름끼치게 아팠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수련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지금은 세상 시원한 기분이다. 허리 아프다는 소리를 해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그리고 혹시나 다시 아파져도 이제는 아무런 걱정이 되지 않는다. 나에겐 웨이브 베개가 있으니까 말이다.^^ 이 시원함을 나만 느낄 수가 없어서 점점 주위 사람들에게 나도 모르게 말을 하고 다녔다. 먼저 회사에서 장시간 앉아 근무를 하는 아빠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항상 어깨와 목이 아프다고 하시는 아빠. 정확히 승모근과 후두골 그리고 경추 주변이 아프다고 하셨다. 바로 아빠에게 웨이브 스틱을 가져가 고관절 벨트를 묶어 TV를 보실 때 승모근을 풀어 드렸다. 그리고 시상봉합선 마사지와 C-move운동을 알려드리고, ‘나무손으로 후두골 견인을 해드렸다. 너무너무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시더니 어느 새 나무손 위에서 잠이 드셨다.^^ 지금은 도구만 손에 쥐어드리면 운동법을 다 언제 익히셨는지 알려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하신다. 너무 뿌듯한 순간이었다!

 

 

 

3. 구르기 운동은 만병통치약

‘SNPE‘ 하면 대표운동 중 하나인 SNPE 4번 운동 구르기는 처음 수업할 때 정말 솔직하게 아 정말 이게 뭐하는 거지, 피곤하고 힘들다.‘라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금은 구르기 운동은 만병통치약이라고 말 할 정도로 푹 빠져 버렸다. 나는 꼬리뼈가 선천적으로 좀 튀어나와있어 어렸을 적 발레를 할 때 모든 선생님들께서 나는 오리궁뎅이라고 하셨었다.

그래서 원래도 직각 발란스‘V자 발란스를 꼬리뼈가 너무 아프고 베겨서 처음부터 겁을 내서 아예 안 하던가 한쪽으로 쏠려서 발란스를 잡곤 했었다. 그러나 SNPE를 배우면서 아픈 것을 참고 계속 수련을 하다보면 안 아파지고 그 주변 근육이 풀어져서 편해질 것이라는 것을 배워 정말 꼬리뼈가 문들어질 것 같아도 참고 구르기를 몇 백번하고, ‘직각 발란스‘V자 발란스는 진짜 동작이 잘 안되어서 처음에는 다리를 잡고 발란스를 하며 꼬리뼈를 단련(?)시켰다. 그 결과, 이제는 그런 꼬리뼈가 닿는 동작 그 무엇이든 간에 전혀 아프지도 않고 겁도 나지 않는다. 거의 8주차 수업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직각 발란스 구르기‘V자 발란스 구르기가 손을 잡지 않고도 동작이 안정감 있게 되고, 너무 쉬워진 것이다!! 그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아프기 때문에 그 동작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아픔을 끄집어내서 내 몸을 바로 잡는 것이 맞는 것이었다. 거의 SNPE 수업이 끝나 갈 때 쯤 SNPE 강남 본원센터에 가서 최중기 교수님 강의를 들었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 무지하면 두렵다, 무지가 해결되면 자신감과 당당함을 얻는다.‘ 이 말이 정말 딱 들어맞아 머리가 띵 하는 순간이었다. 누군가를 가르칠 때도 가르치는 사람이 무지하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 정말 와닿은 말이 내가 변해야 남도 변한다.‘ 이 말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내가 변해봐야 경험이라는 바탕이 생기고 그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남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인 것이다. 정말 소중한 말씀이었다. 앞으로 내가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칠 때도, SNPE 강사로써 활동을 할 때도 항상 잊지 않을 말이다.

 

 

 

4. 목의 C커브를 유지하세요!

  내가 들은 SNPE 수업 중 또 한 가지의 충격적인 것. ‘웨이브 베개를 베고 자라.’ 듣자마자 아니, 해도해도 이젠 잘 때도 불편하게 자라는 것인가? 잘 때라도 편하게 자야지 절대 안 할거야.’ 이랬던 나는 지금은 웨이브베개가 없으면 못 잔다.^^ 강의를 듣던 기간 중 어느 날 밤, 웨이브 베개를 베고 자라는 말이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침대에 베개를 치우고 웨이브베개와 베개 커버를 올리고 누웠다. 12시에 취침 그리고 새벽 3시쯤, 머리가 너~~~무 저린 것이다. 여태껏 느껴 보지 못했고 머리도 저릴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순간이었다. 거기다가 양 팔이 너무 저려서 마비가 된 듯했고, 심지어는 두 다리도 너무 저린 것이다. 그 새벽에 느낀 것은 내가 정말로 목이 안 좋은 상태이고, C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낀 밤이었다. 그 다음 날부터 이 현상을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니며 잠을 잘 때 목의 C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다닌다. 꾸준히 웨이브베개를 베고 자다보니 이제는 저린 곳도 없고 솔직히 딱딱한 나무라 편하다고 하면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웨이브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좋다고 느낀 또 한 가지 변화사항(?)은 어느 날 웨이브베개를 평소와 똑같이 베고 잔 후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게 웬걸. 매일 아침 피곤에 찌들어서 몸도 너무 무겁고 일어나기가 싫었었는데 어깨가 너무나도 편안하고 머리가 맑은 느낌이 들었다. 마치 밤새 누군가 마사지라도 해준 것처럼. ‘, 이게 바로 웨이브베개로 목의 C커브를 유지시켜줬기 때문이구나.’ 점점 느끼는 것이 많았다. 이제는 푹신한 베개가 불편할 정도로 웨이브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익숙하고 내 몸이 바른 자세로 돌아가는 것 같다. 사실 인체역학베개를 너무 갖고 싶지만 아직 학생이다 보니..ㅎㅎ

얼른 돈을 모아서 인체역학베개도 사고 싶다.

 

 

 

5. 발은 제 2의 심장

마지막으로 나는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염 그리고 경골에 스트레스 골절까지 있다. 발레의 기본은 발은 포인(point)하는 것인데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 그리고 스트레스 골절 때문에 걸을 때도, 지하철에서 서있을 때도,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프다. 발레 할 때는 발레에 빠져들어 아픈 것을 까먹고 한다고 해도 끝나자마자 정말 너무너무 아파서 더 이상 뭘 하지를 못할 정도이다. 발레 할 때도 아예 안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계속 아프지만 발레를 해야 하니까 어떻게든 참고 하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을 때는 쉬게 되는데 그 쉴 때가 너무너무 속상하고 특히 남이 발레 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하고 싶어진다. 이 아픈 발 역시 허리랑 똑같이 얼음찜질을 달고 살았고, 한의원, 정형외과 다 치료를 받아봤지만 역시나 발레를 또 하면 또 아픈 것은 마찬가지로 이미 만성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SNPE 족궁보조구를 알게 되었고, 평소 원래도 2시간씩 걷는 것을 좋아하던 나는 이걸 끼고 걸으면 안 아플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그날 당장 집에 가서 족궁보조구를 끼고 2시간을 걸었다. 아치가 엄청나게 자극이 되었다. 그런데 족저근막염 때문에 걸으면 뒷꿈치 통증 때문에 발도 제대로 못 디뎠었는데 뒷꿈치가 날아갈 것 같이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버스나 지하철에 서있을 때도 뒷꿈치가 너무 아파서 매번 짜증이 나있었는데 족궁보조구를 끼고 난 후 부터는 오래 서 있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짜증도 나지 않는 것이다. SNPE 수업을 들을 때 '아픈 사람은 표정도 안 좋고 기분도 안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이 발 아픈 것과 족궁보조구를 착용 후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것으로 실감하고 경험했다.

또 일상생활 말고 자고 일어났을 때도 침대에서 내려와 딱 첫 발을 내딛으면 전 날 무용한 것 때문에 발이 너무 너무 아파서 진짜로 아침에 씻으러갈 때 발 양 옆 날로 절뚝절뚝 걸어가고 그랬다. 그런데 이제는 눈 뜨자마자 웨이브베개를 열심히 밟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로션을 바를 때,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 때 학교 갈 준비하는 과정에 웨이브베개를 밟는 것이 추가가 되었다. 정말 웨이브 베개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맛이 난다.*^^* 웨이브베개 때문에 아침에 목도 가볍고, 머리도 상쾌하고, 허리도 안 아프고, 발까지도 상쾌하고 가볍다. 웨이브베개는 진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다 써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은 아이템이다.

 

 

 

6. SNPE 체험사례를 마무리하며

처음에는 내가 워낙 의심이 많은지라 내가 이걸 꾸준히 할 정도로 효과가 있을까? 나중에 체험사례를 쓸 내용이 있을까?’ 또 역시 이런 생각을 했었다. 위에 쓴 체험사례는 고름이 나고 물집이 터진 다른 분들에게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이 정도의 변화가 너무 신기하고 진짜 온몸으로 느낀 모든 것을 작성한 것이다. 매번 의심만 하고 하기 싫어했던 SNPE를 이제는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학교의 선배 언니, 친구들, 가족들에게 판매원이라도 된 것처럼 광고하고 다닌다.

내가 생각했을 때 SNPE중독이다.

함께 지도자 과정을 공부한 다른 훌륭한 선생님분들에 비해 나는 제일 막내였고, 어렸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했고, 단어도 더 열심히 외웠으며 더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지금은 학교를 다녀서 아직은 시간이 많이 없지만, 졸업을 얼른 하고 SNPE 수련도 꾸준히 해서 훌륭한 SNPE 강사가 되어 졸업을 하자마자 SNPE 강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내 전공인 발레도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가르치게 될 텐데 우리 무용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도 몸이 더 안 좋고, 비뚤어졌고, 발레 기본 목 상태가 일자 목이기 때문에 아픈 곳도 많고 부상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발레를 안 할 수 없는 것처럼 이제는 SNPE도 안 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 중요성을 알기에 내가 앞으로 학생들에게 발레를 가르칠 때 무조건 SNPE 운동을 병행해서 훈련시켜야겠다.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무용하는 학생들의 몸을 위해서, 미래의 건강과 바른 자세를 위해서라도 SNPE를 꼭 알려주고 싶다. SNPE 지도자 과정을 배우는 동안 너무너무 보람있고 많은 것을 느꼈고, SNPE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을 다 찍어놨었는데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다 날아갔습니다...정말 속상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변화를 말로밖에 풀 수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위로